[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조윤희 /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윤희 /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윤희가 밝게 빛나는 미소로 촬영장을 밝혔다.

31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 나연실 역을 맡은 조윤희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듯한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양 손으로 핫팩을 쥐고 어린 아이 같은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조윤희는 지난 25일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36회에서 지승현(홍기표 역)이 출소한 후에 이동건(이동진 역)을 다치게 할까 걱정돼, 그와의 이별을 결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사랑만으로는 이동건과의 연애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

조윤희는 사랑하기에 그를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잘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상승시켰다. 뿐만 아니라 김영애(최곡지 역) 앞에서 오열하는 장면에서는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조윤희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