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가수 김연우 / 사진제공=SBS
가수 김연우 / 사진제공=SBS
가수 김연우가 내레이터로 변신한다.

김연우는 2017 신년특집 SBS 스페셜 ‘아빠의 전쟁’의 1부 ‘아빠, 오늘 일찍 와?’, 2부 ‘아빠와 저녁을-더 디너테이블’의 내레이터로 캐스팅 됐다.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끝나자마자 더빙을 앞두고, 제작진과 직접 통화로 내레이션 디렉팅을 받는 등 그의 열정은 시작부터 대단했다는 후문이다.

처음 긴장하던 기색은 온 데 간데없이 녹음이 시작되자 현장에서는 가왕의 존재감을 뽐냈다. 마치 생방송을 방불케 하는 진행을 선보이며, NG없이 특유의 발성과 정확한 발음으로 역대급 명품 내레이션을 완성했다.

방송가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김연우가 전하는 ‘아빠의 전쟁’을 통해 그의 꿀 성대가 또 한 번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한편 ‘아빠의 전쟁은 저녁이 사라져버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빠들과 함께 ‘더 나은 삶’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그 해법을 모색해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1월 1일, 8일, 15일 오후 11시 5분에 총 3부작으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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