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마스터’ 메인포스터 /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마스터’ 메인포스터 /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마스터’가 압도적 기세로 12월 극장가의 흥행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다.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겨울 극장가를 점령한 ‘마스터’가 개봉 9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11일째 400만 관객들 돌파하며 역대 12월 개봉작 중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던 ‘변호인’보다 2일 빠른 기록. 또 천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오락액션으로 개봉 9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과 같은 흥행 속도이자 ‘국제시장’이 개봉 12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다.

‘마스터’는 개봉 2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8일 하루동안 31만명을 동원, 2주 연속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마스터’는 30, 31일 조의석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 하는 부산-대구 무대인사로 한층 뜨거운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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