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김유정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김유정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김유정이 스트레스성 쇼크로 입원해 나흘째 퇴원하지 못하고 있다.

김유정 소속사 싸이더스HQ관계자는 29일 텐아시아에 “김유정이 아직도 입원 중이다. 스트레스가 많이 누적된 것 같다”면서 “퇴원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유정은 지난 26일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VIP 시사회 후 스트레스성 쇼크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

김유정은 올해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쉼 없이 스케줄을 소화했다. 지난 20일 홍콩에서 열린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즈 2016에 참석한 후 극심한 감기 몸살에 시달렸다. 결국 지난 22일 감기 몸살과 피로로 인해 예정된 인터뷰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병원을 찾았으나 또 다시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31일 열리는 2016 KBS 연기대상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김유정의 건강이 먼저”라면서 “몸 상태를 본 뒤 연기대상 참석 여부를 답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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