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JTBC ‘한끼줍쇼’ 팀이 조항리 아나운서 집의 문을 두드렸다. / 사진=방송화면 캡처
JTBC ‘한끼줍쇼’ 팀이 조항리 아나운서 집의 문을 두드렸다. / 사진=방송화면 캡처
JTBC ‘한끼줍쇼’ 팀이 조항리 아나운서 집의 문을 두드렸다. / 사진=방송화면 캡처
KBS 조항리 아나운서 집이 JTBC ‘한끼줍쇼’에서 공개됐다.

이경규·강호동은 지난 28일 방송된 ‘한끼줍쇼’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수근·이윤석과 함께 평창동에서 한끼 얻어 먹기에 도전했다.

이날 한 팀을 이뤘던 강호동과 이윤석은 우연찮게 KBS 조항리 아나운서 집의 벨을 눌렀다. 조 아나운서의 집인지 몰랐던 출연진들은 깜짝 놀랐다. 과거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에 함께 출연했던 강호동은 반갑게 그를 맞이했다.

‘한끼줍쇼’는 조항리 아나운서 집에서 저녁을 먹을 생각에 들떠 있었다. 하지만 제작진은 그가 KBS 아나운서라는 이유로 머뭇거렸다. 강호동은 “조항리 아나운서 누나가 들어와도 된다고 했다”며 발근했고, 조항리 역시 “저는 그냥 숨어 있겠다”며 제작진을 배려했다.

그러나 끝내 조항리 아나운서의 누나가 방송 출연을 고사해 강호동과 이윤석은 그의 집을 나와야만 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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