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가수 김경호 / 사진제공=KBS
가수 김경호 / 사진제공=KBS
가수 김경호가 기계치인 사실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되는 KBS2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는 김경호가 출연해 100명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최근 녹화에서 김경호는 솔직한 토크를 선보였다. 그는 “기계에 관해서는 매뉴얼 보는 걸 귀찮아한다”며 “예전에 한 번은 새로 산 LED TV를 켰다가 잘못 눌러서 화면이 12분할로 나온 적이 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매니저가 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12분할로 TV를 봤다”고 고백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는 “TV를 껐다 다시 켜면 되지 않나?”라고 물었고, 김경호는 놀라며 “껐다 다시 켜면 되는구나”라고 씁쓸하게 답해, 녹화장을 또 다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경호가 출연한 ‘1 대 100’은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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