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바시티 / 사진제공=CSO엔터테인먼트
바시티 / 사진제공=CSO엔터테인먼트
신인그룹 바시티의 데뷔곡이 확정됐다.

소속사 CSO엔터테인먼트는 27일 “바시티가 내년 1월 5일 0시 첫 싱글 앨범 `라운드 원(ROUND ONE)`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유아마이온리원(U r my only one)’을 통해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유아마이온리원’은 프로듀싱팀 크레이지 사운드의 똘아이박과 피터팬, 미친기집애가 함께만든 곡으로 어반 힙합비트에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접목된 트렌디한 사운드, 서정적인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노래다.

사랑한 후 헤어짐을 후회하는 남자의 애타는 마음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주목할만하며 특히 12인조 바시티가 함께 노래하며 만들어내는 하모니, 또 강렬한 비트 위에 펼쳐질 화려한 군무가 바시티만의 매력적인 에너지를 한껏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팀명인 바시티는 ‘대표팀’을 뜻하는 단어로 가요계 아이돌의 대표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메인보컬 시월을 비롯해 블릿, 리호, 다원, 승보, 윤호, 키드 등 한국 멤버 7명과 중국 멤버들인 데이먼, 씬, 재빈과 만니, 중국계 미국인 엔써니 등 12명의 멤버들로 구성됐으며 앞서 5차례의 릴레이 티저 이미지 공개로 ‘12인 12색’의 매력을 한껏 뽐낸 바 있다.

중국 인기스타 판빙빙, 우이판 등의 출연으로 현지에서 시청률 1위를 달성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 ‘도전자연맹’을 만든 중희전매 유한공사와 한국의 CSO엔터테인먼트, 글로벌K센터가 합작한 프로젝트로 탄생한 바시티는 특히 영어, 불어, 중국어, 아랍어 등에 능통한 멤버들이 포진,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서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본격 데뷔에 앞서 바시티는 2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곡 ‘유아마이온리원’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