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가수 이적 / 사진제공=뮤직팜
가수 이적 / 사진제공=뮤직팜
가수 이적이 남몰래 사랑의 연탄나눔을 실천, 훈훈함을 더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측은 26일 “가수 이적이 지난 12일 연탄은행으로 사랑의 연탄 6,000만원(연탄 10만장)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사랑의 연탄 후원자 중 가장 큰 금액이며, 가정당 150장씩 666가정을 지원할 수 있는 수량이다. 연탄은행은 이적이 후원한 연탄을 산간벽지와 섬마을, 서울 달동네의 666가정에 지원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나눔과 봉사야 말로 사회와 국가를 건강하고 따뜻하게 밝히는 진정한 촛불이며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 될 시대정신”이라며 “남모른 선행으로 666가정의 아랫목을 따뜻하게 데워 준 가수 이적 씨에게 심심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가수 션이 1,200만원(연탄 2만장), 방송인 유재석과 배우 박신혜가 각각 5,000만원(연탄 8만 3,000장)을 연탄은행에 후원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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