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차태현/사진제공=NEW
배우 차태현/사진제공=NEW
배우 차태현이 연기와 예능 사이 딜레마에 대해 언급했다.

차태현은 26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 인터뷰에 참석했다.

이날 차태현은 “연기와 예능 중 어떤 게 더 힘든가?”라는 질문에 “힘든 건 본업이 더 힘들다”라며 “아무래도 연기 쪽을 더 많이 신경 쓸 수 밖에 없는데 작품 활동과 예능이 겹치게 되면 항상 딜레마다”라고 답했다.

이어 차태현은 “그렇다고 연기에 신경 쓰느라 예능에서 100%를 못 하면 안 되니까 그만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했었다”며 “그런데 지금은 어느 정도 몸이 적응해서 병행하고 있는데, 심적으로는 부담이 될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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