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세븐 / 사진제공=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
세븐 / 사진제공=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
가수 세븐이 대만 MTV에서 최강댄스남신 트로피를 받았다.

세븐은 지난 22일 대만 타이중 원만극장에서 열린 ‘MTV 최강음 파이널-아시아 대세 뮤직 콘서트(이하 최강음 콘서트)’에 참석해 대만 MTV로부터 아시아 대세 댄스가수라는 의미의 최강댄스남신 트로피를 받았다.

이에 세븐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의 열기에 화답했다. 세븐은 ‘베러 투게더(Better Together)’, ‘디지털 바운스(Digital Bounce)’,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열정’ 총 4곡의 댄스 넘버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세븐은 이날 “올해는 새 앨범을 통해 컴백을 했다. 다가오는 2017년 2월에는 이 곳 대만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 중에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현지 공연 개최 소식을 직접 전해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최강음 콘서트는 대만 MTV가 주최하는 공연으로 올 한 해 9회에 걸쳐 열렸다. 앞서 힙합, 발라드, 밴드, 남성 그룹, 여성 그룹 등 다양한 주제로 개최하였으며, 이번 공연은 기존 최강음 콘서트들을 아우르는 최종회로써 의미를 갖는다.

세븐의 소속사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ELEVEN9 ENTERTAINMENT) 측은 “내년 초는 대만, 홍콩, 일본 등 해외에서 현지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여러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신년 계획을 밝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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