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JTBC ‘솔로몬의 위증’ 크리스마스 인사 / 사진=공식페이스북 캡처
JTBC ‘솔로몬의 위증’ 크리스마스 인사 / 사진=공식페이스북 캡처
‘솔로몬의 위증’ 배우들이 크리스마스 인사말을 전했다.

JTBC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측은 24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현수·장동윤·서지훈·서영주·솔빈·백철민의 크리스마스 인사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들은 “‘솔로몬의 위증’과 함께하는 메리크리스마스”라며 인사를 건네고 있다. 김현수와 솔빈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머리띠를 하고 풋풋하고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장동윤은 극중 ‘남신’ 한지훈의 모습 그대로 훈훈한 외모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남다른 ‘다크美’를 자랑하는 서지훈과 서영주의 발랄한 모습이 미소를 유발한다. 또 극중에서 ‘정국고 폭군’으로 거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백철민의 귀여운 반전 모습도 시선을 강탈한다.

앞선 방송에서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 정국고 정원에서 시체로 발견된 소우의 죽음을 시작으로 조용했던 학교는 발칵 뒤집혔다. 하지만 학교는 어찌된 영문인지 자세한 조사는커녕 하루 만에 소우의 죽음을 자살로 결론내리고 재빨리 소우의 추모식을 열며 사건을 마무리하기에 급급했다. 그런 와중에 서연과 언론에 ‘이소우는 자살이 아니다. 최우혁이 죽였다’라며 자신이 직접 목격했다는 고발장이 도착하고, 서연은 진실을 감추려고만 하는 어른들을 상대로 친구들과 함께 직접 교내재판을 열어 소우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 추적에 나서기로 다짐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주 첫 방송을 시작한 ‘솔로몬의 위증’은 묵직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야기 전개와 더불어 신예들의 열연이 더해져 신선하고 매회 몰입도를 높이는 촘촘한 전개로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3일 방송된 ‘솔로몬의 위증’ 3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광고제외 기준 1.7%를 기록하며 방송 3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한편, 서연과 지훈, 아이들의 노력으로 교내 재판은 시작됐지만 여전히 학교 측의 방해 공작이 예상되는 가운데 4회 예고편에서는 피고 최우혁을 재판에 세우려는 아이들의 노력, 서연과 이주리(신세휘)의 절친했던 과거, 교내재판을 지키기 위해 뉴스 어드벤처 박노민(허정도) 기자와 협력하려는 아이들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솔로몬의 위증’ 4회는 24일 오후 8시 30분 JTBC에서 방송 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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