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에이프릴이 ‘스노우맨’ 아카펠라 버전을 공개했다. / 사진제공=DSP미디어
에이프릴이 ‘스노우맨’ 아카펠라 버전을 공개했다. / 사진제공=DSP미디어
걸그룹 에이프릴이 소녀 산타로 변신했다.

에이프릴(April)은 24일 오전 0시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스노우맨(Snowman)’ 아카펠라 버전 영상을 공식 채널에 깜짝 공개했다.

평소 팬바보 걸그룹답게 ‘파인에플’(공식 팬클럽명)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한 이번 영상에서 멤버들은 각자 사랑스러운 소녀 산타로 변신해 탬버린, 캐스터네츠, 트라이앵글, 심벌즈, 핸드벨 등을 연주하며 달콤한 하모니를 선보이는 등 팬들을 위한 특별한 ‘스노우맨’을 선물했다.

‘스노우맨’은 에이프릴이 지난해 겨울 스페셜 앨범으로 발표했던 곡으로 차가운 눈사람이 녹아버릴까 걱정하는 소녀들의 마음을 동화처럼 담아낸 곡이다. 올해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스노우맨’ 아카펠라 버전을 제작.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가득 담아 성탄 분위기 가득한 사랑스런 겨울송으로 재구성했다.

최근 채경과 레이첼을 새로이 영입하고 채원, 예나, 나은, 진솔과 함께 6인조로 멤버를 재정비한 에이프릴은 내년 1월 4일 0시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로 컴백을 공식 선언했다.

총 9곡이 포함된 이번 앨범에서 에이프릴은 새롭게 변화를 겪은 만큼 더욱 성숙해진 소녀들의 성장을 보여줄 계획이며, 오는 26일에는 멤버별 콘셉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향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에이프릴은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 앨범이 공개되는 4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진행 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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