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마리텔’ 이경규-김구라 / 사진제공=MBC
‘마리텔’ 이경규-김구라 / 사진제공=MBC
이경규와 김구라가 막판 순위 뒤집기에 나선다.

지난 4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은 올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출연자들이 모여 주제별 합동 방송을 진행하고, 300여명의 시청자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출연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2016 결산 팬 감사축제’를 진행했다.

이경규와 김구라의 방송인 ‘예능의 밤’ 팀은 지난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MC딩동의 기세를 몰아 ‘마리텔’ 최다 출연 게스트인 조영구를 출격시켰다. 수많은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대 위로 올라간 조영구는 방송에서 수없이 불렀던 자신의 노래를 열창했다. 특히 조영구는 현장 시청자들을 단체로 떼창을 하게 만드는가 하면, 순식간에 눈물바다로 만드는 등 현장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후반전 팬들의 호응을 가장 많이 받았던 ‘예능의 밤’ 이경규X김구라가 순위 뒤집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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