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보이프렌드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보이프렌드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보이프렌드가 대만 MTV ‘최강음 파이널 공연’에 참석, 수준 높은 라이브와 무대를 선사하며 현지 언론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3일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보이프렌드가 지난 22일 대만 타이중 원만극장에서 열린 ‘MTV 최강음 파이널-아시아 대세 뮤직 콘서트'(이하 최강음 콘서트)에서 ‘대세 남자 그룹상’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최강음 콘서트’는 대만 MTV가 주최하는 공연으로 올해로 9회 째다.앞서 힙합, 발라드, 밴드, 남성 그룹, 여성 그룹 등 다양한 주제로 개최했으며, 보이프렌드는 기존 최강음 콘서트들을 아우르는 최종회에 참여했다.

보이프렌드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참석해 판웨이보(潘柏, 반위백), 판웨이치(范瑋琪, 범위기) 등 많은 아시아 인기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보이프렌드는 ‘바운스(BOUNCE)’, ‘너란 여자(Obsession)’, ‘내 여자 손대지마(Don’t touch My Girl)’, ‘내가 갈게 (I’ll Be There)’, ‘약속할게(To my Bestfriend)’ 등 총 5곡을 열창했다. 또 대만 MTV 대표 프로그램인 ‘Idols of Asia’ 출연에 이어, ‘아이치 웨이보’와 ‘대만 SHOW BIZ’ 녹화에 참여하는 등 프로모션 역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보이프렌드는 “오랜만에 대만을 다시 찾았는데 반갑게 맞이해주는 팬 여러분들 덕분에 힘내서 좋은 무대를 보여 줄 수 있었던 것 같다. 유명 아시아 아티스트 선배님들과 함께 한 자리에 설수 있는 것만으로 좋은데 이렇게 영예로운 상을 주셔서 팬들에게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게 더욱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