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현하킴 자켓 이미지 / 사진제공=내일엔터테인먼트
현하킴 자켓 이미지 / 사진제공=내일엔터테인먼트
가수 현하킴이 2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현하킴은 22일 ‘웬 아이 워즈 유(When I was you)’와 ‘올(All)’을 발매했다. 두 곡 다 소울에 기반을 둔 곡으로, 밴드 사운드의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음악이다.

‘웬 아이 워즈 유’는 6,70년대 소울을 표현한 곡으로, 모타운 사운드의 ‘슈프림(Supremes)’ 또는 ‘이모션(Emotions)’과 같은 보컬 스타일을 구사하고 있다. 리듬 패턴을 최소화시켜 보컬 프레이즈를 표현하고, 프레이즈 안에 리듬의 간결성이 부각되도록 보컬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 후반부에는 재즈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새로운 구성을 시도하였다. 이어 ‘올’은 3박자 계열의 발라드 곡으로, 헤어진 연인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곡이다. 장르에 맞는 프레이즈를 구사하기 위해 곡 모두 영어로 가사가 이루어져 있다.

현하킴은 재즈 신에서 ‘레드와인 시스터즈’라는 재즈 듀오를 결성, 대한민국 재즈 드럼 1세대 최세진 밴드에 참여했다. 네오소울 장르를 지향하는 그는 GB Soul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음악작업을 시도하면서 폭넓게 활동 중이다.

현하킴의 솔로 앨범은 2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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