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아임 쏘리 강남구’ 5회 / 사진제공=SBS
‘아임 쏘리 강남구’ 5회 / 사진제공=SBS
‘아임쏘리 강남구’ 이인이 이창훈과 신입사원 면접장에서 대면한다.

23일 방송되는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박도훈(이인)은 티모그룹 신입사원 면접장에서 전무인 신태진(이창훈)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지난 번 신 회장(현석 분)의 지갑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신태진 전무에게 검은 속내를 들켰던 도훈이 과연 이번 신입사원 면접을 성공적으로 통과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을 보면 신태진 전무가 의도적으로 도훈을 도발하는 질문을 해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예고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도훈은 모아(김민서)와 아들 재민(최정후)을 위해서라도 이번 티모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꼭 합격을 해야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다. 영어 학원에서 친구가 된 강남구(박선호)는 성실한 도훈에게 반드시 합격할 것이라는 예언으로 믿음을 안겨준다. 모아 역시 두 손 모아 기도를 하며, 자신 보다 도훈이 더 안정적으로 취업이 되기만을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주변의 간절한 기도와 바람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어떤 예기치 못한 변수가 도사리고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티모그룹의 계약이 종료된 모아는 회사 엘리베이터 안에서 우연치 않게 신 회장을 만나게 된다. 신 회장은 오늘이 모아의 마지막 근무라는 소리를 듣고 그녀가 왜 계약 해지가 되었는지 알아본다. 그리고는 신 전무를 통해 모아를 정규직으로 발령내라는 명령을 한다.

사심없이 신 회장을 구해준 모아는 정규직으로 발령이 나고, 주은 지갑을 통해 회장에게 눈도장을 찍으려했던 도훈은 면접장에서 신태진 전무와 마주칠 운명이어서 모아와 도훈,이 두 사람이 티모그룹과 어떤 관계를 맺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임쏘리 강남구’는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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