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판도라’ / 사진제공=NEW
영화 ‘판도라’ / 사진제공=NEW
영화 ‘판도라’가 지난 21일까지 누적 관객 수 3,444,145명을 기록하며 3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판도라'(감독 박정우)는 원전 재난의 거대한 스케일과 매서운 겨울 추위를 녹이는 뜨거운 가족애와 감동을 담아내, 폭발적인 입소문과 함께 SNS 상에서 관람객들의 눈물인증샷 유행은 물론 정치인과 환경단체 등의 단체관람 열풍을 일으키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한 ‘판도라’는 2013년과 2014년 12월 개봉해 모두 천만 관객을 동원한 ‘변호인’과 ‘국제시장’, 2015년 12월 개봉작 ‘히말라야’에 이어 12월 가족영화 강세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판도라’는 연말연시에도 세대와 성별을 불문한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장기 흥행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국내 최초로 원전 소재를 다룬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로서 압도적인 스케일과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로 올 겨울, 최고의 가족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더불어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제1회 마카오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진행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에서는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뜨거운 찬사를 받기도 했다.

역대 12월 첫 주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 달성,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350만 관객을 돌파를 눈앞에 두고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판도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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