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한소영 / 사진제공=윌엔터테인먼트
배우 한소영 / 사진제공=윌엔터테인먼트
배우 한소영이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까지 점령에 나선다.

한소영은 코미디 영화 ‘로마의 휴일'(감독 이덕희)에 출연한다.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로 주말 안방을 사로잡고 있는 그가 스크린 점령까지 예고,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게 된 것.

‘로마의 휴일’은 아무런 희망도 없이 살아가던 삼인조가 로마라는 이름의 유흥업소에 침입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인질극으로, 임창정·정상훈·공형진이 출연을 확정 지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

한소영은 극중 우연히 삼인조의 인질극에 휘말리게 되는 까칠도도한 여배우 유란 역을 맡았다. 여배우다운 화려한 외모와 스타일링, 톡톡 튀는 개성만점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신스틸러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

특히 한소영은 현재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나소희 대리로 출연, 박은빈·이태환 등과 자연스러운 특급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올 초 종영한 MBC ‘화려한 유혹’을 시작으로 올해에만 다섯 번째 작품에 도전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로마의 휴일’은 2017년 5월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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