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아빠본색’ / 사진제공=채널A
‘아빠본색’ / 사진제공=채널A
MC 그리기 아빠 김구라를 뛰어넘는 인기를 누린다.

21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굴 칼국수 재료를 사기 위해 소라포구 나들이에 나선 김구라, 김동현 부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시장에서는 수많은 인파가 김부자를 맞았다. 방송을 통해 인천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출했던 김구라와 김동현을 보자 소래포구 상인들이 열렬히 환영한 것.

인파가 끊임없이 몰렸지만 방송 24년차 김구라보다 아들 김동현에게 모든 관심이 쏟아졌다. 시민들은 “잘생겼다” “훤칠하다”라며 동현을 끊임없이 칭찬했다. 김구라가 뒤로 밀려나 아들을 지켜보기만 할 정도.

이에 김구라는 “어릴 때부터 방송활동 때문에 또래보다 (어른들 대하는) 경험도 많고, 대견하고 인기가 많아서 기분 좋죠” 라고 아빠로서의 뿌듯한 속내를 드러냈다. 아들 동현도 예상치 못한 폭풍 인기에 매우 즐거워했다는 후문.

아빠본색은 아빠가 된 아재들이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배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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