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트릭앤트루’ / 사진제공=KBS
KBS2 ‘트릭앤트루’ / 사진제공=KBS
레드벨벳 조이가 귀여운 식탐 본능을 폭발시킨다.

21일 방송되는 KBS2 ‘트릭 앤 트루’ 9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술 사이언스 쇼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휴지, 물, 불, 와인 잔, 화이트 와인까지 총 5개의 도구를 이용해 괴력을 만드는 놀랄만한 무대가 펼쳐졌다. 심지어 이 괴력을 이용해 와인 잔 하나로 볼링공을 옮기는 기상천외한 모습이 연출돼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 가운데 조이가 깨알같이 식탐 본능으로 웃음을 폭발시켰다. 조이가 상상 연구원 대표로 와인 잔으로 무거운 짐 옮기기에 나섰는데, 그 물건이 떡임을 깨닫곤 “많이 담은 사람이 임자”라고 외치며 군침을 흘린 것.

뿐만 아니라 조이는 같이 물건 옮기기에 나선 강남을 견제하며 자신이 더 많은 떡을 담겠다며 두 손을 불끈 쥐어 웃음을 유발했다. 조이는 열정적으로 떡을 옮기기 시작하며 순식간에 떡탑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조이는 와인잔을 이용해 떡탑을 들어올리면 가져갈 수 있다는 얘기에 젖 먹던 힘까지 발휘해 떡을 들어올려 ‘소녀 장사’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고. 잠재되어 있던 식탐을 대 폭발시킨 조이의 활약은 이날 오후 8시 55분에 전파를 탄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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