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드키즈 / 사진제공=SBS 보이는 라디오
배드키즈 / 사진제공=SBS 보이는 라디오
그룹 배드키즈가 숨겨둔 끼를 발산했다.

19일 SBS 러브 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에 배드키즈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귓방망이 2’를 라이브로 선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배드키즈는 그룹명의 탄생에 대해 “멤버 모니카가 직접 지은 이름이다. 저희 그룹명이 배드키즈긴 하지만 사실은 착한 아이들”이라고 소개하며 그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한, 피해갈 수 없는 개인기 타임에서 모니카는 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일으켰던 남행열차를 5개 국어 버전으로 부르며 유창한 언어 실력을 뽐내 청취자들로 하여금 박수를 불러일으켰다.

다른 멤버들도 이에 맞서 개인기를 선보였다. 두나는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보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7년 동안 갈고 닦은 한국 무용 실력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막내 유시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버전의 도라에몽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구사해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김흥국이 “평소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을 하자 소민은 “귀여운 얼굴에 섹시한 분위기를 가진 남자다. 배우 서강준 씨가 이상형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히며 소녀처럼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배드키즈는 지난달 21일, 신곡 ‘귓방망이 2’를 공개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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