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기욤/사진제공=JTBC ‘비정상회담’
기욤/사진제공=JTBC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에서 담뱃갑 경고 그림 삽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9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오는 23일 부터 한국에서 시행되는 담뱃갑 경고 그림 삽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 그림’은 폐암, 뇌졸중 등 각종 질병의 심각성을 알리는 사진으로 구성된다.

멤버들은 한국에서 시행하는 담뱃갑 경고 그림의 효과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기욤은 “캐나다에서는 이미 예전부터 경고 그림이 있었다”고 설명하며 “아이들은 담배가 비싸도 멋있다고 생각하면 피우더라. ‘멋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경고가 강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반면 오오기는 “담배는 중독이다. 중독자에게 경고 문구가 큰 의미가 없을 거다”라며 반론에 나섰다. 이에 멤버들은 각국의 금연 캠페인과 담뱃갑, 그리고 흡연자의 권리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펼치며 찬반 토론을 벌였다.

또한, 이날 멤버들은 최근 열린 한국의 ‘국회 청문회’와 함께, 각 나라의 청문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비정상회담’은 1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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