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방탄소년단 뷔, 진 KBS2 ‘화랑’ OST / 사진제공=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방탄소년단 뷔, 진 KBS2 ‘화랑’ OST / 사진제공=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화랑(花郞)’의 두 번째 OST 트랙 주인공은 방탄소년단 뷔와 진이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 극본 박은영)이 12월 19일, 바로 오늘 드디어 첫 방송된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 ‘화랑’은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 애틋한 로맨스까지 보여줄 오감만족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춘 이야기 ‘화랑’을 더욱 눈부시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것이 완벽한 OST라인업이다. 앞서 선 공개된 ‘그 곳이 어디든’은 한동근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애절한 멜로디 라인으로 드라마가 보여줄 애틋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그리고 바로 오늘 밤 자정 ‘화랑’의 두 번째 OST 트랙이 베일을 벗는다. 방탄소년단의 뷔와 진이 부른 ‘죽어도 너야’이다.

‘죽어도 너야’는 ‘화랑’의 음악감독인 오준성 작곡가의 곡으로 재기발랄하고 당찬 화랑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화랑들의 테마곡. 경쾌한 그루브감이 가득 담긴 미디움 팝 곡으로, 노랫말은 청춘들의 과감한 사랑고백을 담고 있어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뷔와 진의 목소리가 감미로움을 더한다.

뷔는 드라마 ‘화랑’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도전 신고식을 치른다. 뷔가 아닌 김태형이라는 이름으로 드라마에 합류한 그는 여섯 화랑 중 귀엽고 사랑스러운 막내 ‘한성’으로 분해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 이를 위해 같은 방탄소년단 멤버인 진이 OST로 지원사격에 나선 것. 두 사람은 청량감 넘치는 보이스로 곡의 매력을 더했다.

뷔와 진이 부른 ‘화랑’의 두 번째 OST 트랙, 화랑들의 테마곡 ‘죽어도 너야’의 음원은 오늘 밤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화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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