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이광수 녹인 애교.. 지석진 "자기가 예쁜 것 알아"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런닝맨’ 이광수, 블랙핑크 제니 / 사진제공=SBS

‘런닝맨’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이광수에 흑기사를 요청했다.

블랙핑크는 1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을 통해 지상파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매력을 뽐냈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전주밥상31 게임이 펼쳐졌다. 게임을 한 번 진행할 때마다 미션 음식에 핫소스를 뿌려 최종 벌칙자가 핫소스를 뿌린 음식을 먹는 것.

첫 번째 벌칙자는 제니가 걸렸다. 제니는 상대팀 이광수에게 흑기사를 요청하며 애교를 보였다. 핫소스가 뿌려진 또띠야를 건네며 미소짓는 제니의 모습에 이광수는 홀린 듯 흑기사 요청을 수락했다. 이를 지켜보던 지석진은 “제니는 자기가 예쁜 걸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니는 이광수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음식을 먹어주시면 대답해드리겠다”고 밀당을 시도, 이광수가 대신 음식을 먹자 대답 없이 그를 외면해 폭소케 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