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김대성, 인아 / 사진제공=KBS2 ‘개그콘서트’
김대성, 인아 / 사진제공=KBS2 ‘개그콘서트’
김대성과 인아가 바람직한 키 차이로 남다른 피지컬 케미를 뽐낸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의 ‘세.젤.예’코너에서는 김대성이 인아와 함께 깜짝 등장해 다정다감한 연인 포스를 내뿜는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김대성과 인아의 최단신-최장신 커플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김대성은 ‘포켓남친’을 연상케 하는 아담한 체구로 인아의 품에 쏙 들어 갈 듯 깜찍한 모습.

이에 두 사람의 피지컬 케미가 이색적이다. 이어 두 사람은 메뉴를 고르며 입가에 미소를 띄운 채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베이비 핑크의 후드티를 입은 김대성과 베이지 색의 블라우스를 입은 인아가 사랑스러운 케미를 발산해 이목을 끈다.

반면에 또 다른 스틸에서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보이지 않고, 무언가 화가 나 보이는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인아는 새침한 표정으로 유민상을 째려보고 김대성은 당장이라도 무언가를 따질 듯 격앙된 표정을 짓고 있어 그 배경에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14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김대성이 우월한 기럭지를 가진 여자친구 인아와 함께 무대에 올라 방청석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김대성은 남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인아와의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지만, 곳곳에서 들려오는 의미심장한 말들이 김대성의 콤플렉스(?)를 제대로 자극했다는 후문. 김대성-인아 커플이 ‘세.젤.예’를 통해 보여줄 예민함의 진수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개그콘서트’는 오는 18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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