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수란 / 사진제공=네이버 V앱
수란 / 사진제공=네이버 V앱
매력적인 음색과 톡톡 튀는 음악성으로 ‘독보적인 여성 보컬’이자 ‘아티스트의 뮤즈’로 인정받고 있는 수란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지난 14일 오후 11시, 수란은 네이버 V앱 ‘오르골 라이브-여섯 번째 밤’을 진행하며 겨울밤 감성 라이브를 선사했다.

이번 오르골 라이브의 주제는 ‘지금, 너에게 보내는 위로’였다.

우울하고 지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음악들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수란표 감성 위로’를 전했다.

수란은 ‘콜링 인 러브(Calling in love)’와 드라마 ‘질투의 화신’ OST로 삽입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스텝 스텝(Step Step)’을 믹스한 달콤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깊은 감성의 ‘아이 필(I Feel)’을 불러 슬럼프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얼마 전 발매한 신곡 ‘겨울새’도 라이브로 선보이며 사랑에 아파하는 사람들의 큰 공감을 자아내며 힘이 되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수란은 댓글을 통해 시청자들의 실시간 추천곡을 신청 받았으며, 그 중 가장 뜨거운 요청을 받았던 캐롤송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와 오혁의 ‘소녀’를 수란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불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수란은 슬럼프 겪을 때 극복하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을 읽어 주는 등 시청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따뜻한 위로가 가득한 방송을 이어나갔다.

지난 8일 발매된 수란의 신곡 ‘겨울새’는 구슬픈 피아노 선율을 기반으로 하는 애절한 발라드로 수란표 ‘리미티드 에디션 윈터송’이다.

수란은 지난달 원더걸스 예은, 스피카 보형, 배우 강한나와 함께 미국 현지에서 MBC 에브리원의 예능 프로그램 ‘히트제조기-크로스 컨트리’ 촬영을 완료, 2017년 2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수란은 내년 미니앨범 발매를 목표로 음악 작업에 매진 중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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