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의 넘버 ‘온리 러브 유 모어(비밀의메시지)’는 극 중 미사가 라이토 를 만나기 위해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15일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벤(Ben)이 만들어낼 미사의 넘버로 첫 공개됐다.
이번 ‘데스노트’를 통해 대극장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는 벤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첫 소절부터 곡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으며 뛰어난 감정 전달로 미사 캐릭터는 물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벤은 캐스트 공개 이후 원작 캐릭터와 100% 씽크로율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데스노트’의 오디션부터 미사의 캐릭터 분석은 물론 대사까지 완벽하게 외워오는 등 작품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 일본 연출진의 호평을 받은바 있다.
이후 연습은 물론 뮤직비디오에서도 벤만의 장점을 살린 연기와 노래로 연출진 및 함께하는 배우들뿐만 아니라 원작 제작사에서도 “벤의 열정은 정말 대단하다. 그녀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실력은 무대에서의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벤(Ben)이 만들어내는 미사가 2017 ‘데스노트’의 새로운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씨제스컬쳐는 “개막 전부터 공연은 물론 쇼케이스까지 많은 기대와 애정을 보여주신 관객 분들을 위해 작품의 주요 넘버들로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준비했다. 오늘 공개된 벤의 뮤직비디오에 이어 개막 전까지 주연배우들의 뮤직비디오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19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쇼케이스에서 본 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으며, 쇼케이스에 참여하지 못하는 관객들은 네이버 TV캐스트와 V 라이브 생중계로도 만날 수 있다.
벤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캐릭터 싱크로율로 화제가 되고 있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대학생 라이토와 이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이 두뇌 싸움을 펼치는 내용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1월 3~2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