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 시청률공약 / 사진제공=tvN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 시청률공약 / 사진제공=tvN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극본 한설희, 연출 한상재)에 출연 중인 배우 김현숙이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김현숙은 지난 ‘막돼먹은 영애씨 15’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시청률 3% 달성 시 이영애와 ‘현실판 이영애’가 따뜻한 밥 한끼를 함께 하겠다”고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막돼먹은 영애씨 15’는 방송 첫 회에 평균 시청률 2.7%를 기록했으며, 지난 8회에서는 평균 3%, 최고 3.3%를 기록해 시청률 3% 달성 이벤트를 진행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기준)

이번 시청률 공약 이벤트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서 ‘현실판 영애씨를 찾습니다’ 이벤트 공지를 통해 사연을 모집, 추첨을 통해 김현숙과 팬들의 만남이 성사됐다.

지난 13일, 배우 김현숙은 사연이 선정된 ‘막영애 15’ 애청자 3명을 만나 오붓한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다. ‘막영애 시리즈’에 출연하며 쉽지 않은 직장 생활을 묵묵히 헤쳐 나가는 직장인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이해하는 김현숙이 식사를 대접하며 직장 생활의 고충을 공유하고 보듬어주고자 계획한 것. 특히 이날 점심식사 현장에는 배우 이승준이 깜짝 방문, 김현숙과 함께 ‘막영애15’ 애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스러운 마음을 가득 담아 식사를 대접한 김현숙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제 역할을 열심히 해 주시는 대한민국의 많은 직장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역할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 저도 앞으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직장인들은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날 식사 자리 이후 드라마 애청자가 정성스럽게 만든 케이크와 쿠키를 배우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현숙과 이승준은 “저희뿐만 아니라 추운 촬영 현장에서 고생하는 많은 배우와 스태프 분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입을 모아 감사를 표했다.

‘막영애 15’의 연출을 맡고 있는 한상재PD는 “꾸준하게 드라마를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시청자들께 드리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신들을 후반부 스토리에 준비중이다”고 귀띔했다.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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