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현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강소라, 이유영, 김주혁 / 사진=텐아시아 DB
현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강소라, 이유영, 김주혁 / 사진=텐아시아 DB
오빠들이 사랑에 빠졌다. 현빈과 김주혁이 후배 여배우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해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내일(16일) 열리는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 제작보고회에서 얼굴을 내비칠 것이라 관심이 모아진다.

현빈은 15일 오전 강소라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모두들 의아해했다. 같이 작품을 한 적 없는 두 사람의 연결고리에 관심이 집중된 것. 관계자에 따르면 현빈과 강소라는 지난 10월, 일과 관련해서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이후 선후배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사이로 지내왔다.

그러다 두 사람은 최근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빈과 강소라가 교제를 시작한 지 보름밖에 되지 않았다. 사랑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소속사 측은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함께 전했다.

현빈에 앞서 김주혁 역시 13일 이유영과의 열애가 전해졌다. 두 사람은 11월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

소속사 측은 “본인 확인 결과, 열애를 시작한 지 두 달여 정도 됐으면, 예쁜 사랑을 이제 시작해 이어나가고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응원의 말을 부탁했다. 무엇보다 관심을 김주혁과 이유영은 17살 나이차가 나는 커플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은 16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되는 ‘공조’ 제작보고회를 통해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다. 제작보고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주연배우들이 열애 사실을 인정해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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