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월간 윤종신 12월호 커버/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월간 윤종신 12월호 커버/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의 올해 마지막 곡은 캐럴이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14일 ‘월간 윤종신’ 12월호의 음반 재킷 이미지를 공개, 음원은 오는 19일 정오에 발매된다고 밝혔다.

12월호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윤종신표 특별한 캐럴송으로, 올해 어수선한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다시 좀 더 나아질 내일을 그려보자는 희망적인 내용을 담았다.

윤종신이 작사하고, 윤종신, 이근호가 작곡했다. 편곡에는 조규찬, 미국의 유명 작곡가 겸 편곡가 브렌트 피셔, 스트링 편곡가 박인영이 참여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월간 윤종신’은 올해도 부지런히 달렸다.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을 통해 발라드, 힙합, 일렉트로닉 스윙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음악을 내놓으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또 타블로, 세븐틴 보컬유닛, 빅스 켄, 한해, 키디비, 개코, 민서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윤종신과 호흡을 맞췄다.

‘월간 윤종신’은 음원 발매, 디지털 매거진 발행에서 나아가 올해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월간 윤종신’ 스튜디오를 오픈해 독자적인 매체로 한 번 더 도약을 시도했다.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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