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2016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 포스터 / 사진제공=(재)한국예술문화재단
‘2016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 포스터 / 사진제공=(재)한국예술문화재단
‘천상의 목소리’ 국내 최초 팝페라 가수 겸 성악가 강마루(본명 강태욱)가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맞춰 ‘2016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를 개최한다.

강마루는 오는 23일 서울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와 가수, 서울팝스오케스트라(50인조) 등이 참여하는 음악 나눔 행사 ‘2016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 with Popera Singer 강마루’를 열고 감미로운 음악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에는 강마루를 비롯해 지휘자 하성호와 팝페라 가수 율리아 신, 테너 이광순과 서예화가 삼화당 이만재 등 국내 내 노라 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올라 웅장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예술문화재단 이사장 강마루는 한양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런던 템즈밸리 대학원, 런던 음악 대학 최고 연주자 과정 등을 수료했다. 이어, 약 2000회 이상의 공연을 비롯해 지난 2006년부터 국제구호기구, 사랑의 쌀, 환우 및 탈북자 돕기 등 활발한 나눔 활동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2016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 수익금 일부는 장봉도 혜림원(지체 장애우 복지시설)의 겨울 난방비로 쓰이며, 티켓 구매 시 후원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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