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tvN ‘ 먹고 자고 먹고’/사진제공=tvN
tvN ‘ 먹고 자고 먹고’/사진제공=tvN
백종원, 이승훈, 공승연이 훈훈한 가족애를 선사한다.

13일 방송되는 tvN ‘먹고 자고 먹고 끄라비 편(이하 먹자먹)’ 3회에서 그동안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고 달콤한 휴식을 취하며 한껏 돈독해진 세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행 내내 이승훈과 공승연에게 “다음 식사 땐 더 맛있는 음식 해줄게”라고 약속한 백종원의 마지막 만찬이 펼쳐진다. 백종원은 소고기 불고기부터 소고깃국, 돼지 불백, 김치찌개까지 한국식 집밥에 목말라 있는 두 사람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 환호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또한 세 사람은 끈끈한 ‘가족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훈과 공승연이 잠자고 있는 이른 아침 홀로 밥을 준비하던 백종원은 “도마 소리에 애들이 깨면 안 돼”라며 조심스레 칼질을 하는가 하면, “승훈이는 마늘을 좋아하니 듬뿍 넣어야지”라고 혼잣말을 해 조카 바보임을 인증했다고.

이승훈, 공승연 또한 삼시세끼 정성스러운 요리로 감동을 준 백종원에게 연신 “엄지, 최고, 따봉, 삼촌”을 외치고, 몸 사리지 않는 리액션으로 웃음꽃을 피우는 등 서로를 위하는 모습으로 또 다른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이 외에도 ‘먹자먹’의 힐링 여행에 푹 빠진 이승훈과 공승연이 다음 여행에 대한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먹자먹 끄라비 편’ 3회는 1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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