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tvN ‘택시’ 윤손하, 유민 / 사진제공=CJ E&M
tvN ‘택시’ 윤손하, 유민 / 사진제공=CJ E&M
‘근황의 아이콘’ 윤손하와 유민이 ‘택시’에 탄다.

13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반가운 얼굴 윤손하와 유민이 출연한다. 이들은 한·일 양국에 진출한 1세대 외국인 스타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전성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근황의 아이콘’ 특집의 첫 번째 편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에서 혼자 지내고 있는 한식매니아 유민을 위해 평소 절친인 살림꾼 윤손하가 직접 장을 본 재료로 음식을 준비한다.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그의 요리 실력에 만석MC는 “고급스러운 한정식 식당에서 먹는 음식 같다”고 극찬했다는 후문.

두 사람이 탑승한 택시에선 일본에서 섹시한 여배우로 180도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유민의 근황과 2000년대 외국인 연예인으로 화려한 시절을 보낸 윤손하, 유민의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그들을 인기스타로 만들어 준 일생일대의 순간들이 전파를 탄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잘나가는 예능인으로 큰 사랑을 받은 윤손하는 일본 유명 배우 기무라 타쿠야에게 직접 러브콜을 받은 사실을 밝힐 예정. 실제 기무라 타쿠야가 드라마를 촬영할 당시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를 직접 언급해 드라마 캐스팅이 이뤄졌다고. 뿐만 아니라 윤손하는 일본 인기스타만 할 수 있는 슬롯머신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린 사실을 언급하며 원조 한류스타로서의 활약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에서 연기자 데뷔 후 청순한 외모 덕에 단숨에 큰 화제를 모았던 유민은 서툴렀던 한국말 때문에 생긴 아찔한 실수담까지 공개한다.

이 밖에도 활발한 한국활동을 접고 고국행 티켓을 끊을 수밖에 없었던 유민의 안타까운 사연까지 전해질 예정이라 궁금증이 모아진다. 오후 8시 40분 방송.0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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