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파이스트무브먼트 / 사진제공=JTBC ‘힙합의 민족2’
파이스트무브먼트 / 사진제공=JTBC ‘힙합의 민족2’
‘힙합의 민족2’ 파이스트무브먼트가 준비한 특별한 미션이 공개됐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JTBC ‘힙합의 민족2’ 9회에서는 일대일 대결 미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의 특별한 미션이 공개된다. 이번 경연에서는 지난 예선에서 심사위원으로 깜짝 출연했던 세계적인 뮤지션, 파이스트무브먼트가 직접 미션을 출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미션은 파이스트무브먼트가 만든 비트로 무대를 꾸미는 것으로, 프로듀서와 도전자가 합동으로 대결에 나선다. 세미파이널로 진출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피 튀기는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녹화장에서는 이번 미션의 특권을 차지하기 위한 프로듀서들의 특별 무대가 펼쳐졌다. 이 공연에서는 1등을 차지한 가문부터 파이스트무브먼트가 만든 비트를 우선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다. 이에 프로듀서들은 심사위원이 아닌 대결의 당사자가 되어 치열한 기 싸움을 벌였다.

지난 번 미션이었던 ‘1대 1 데스매치’에서 단 한 명의 도전자만 살아남은 하이라이트 가문은 이번 특권을 꼭 따야한다는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이에 하이라이트팀 대표로 나선 지투는 “공연을 할 때는 하나도 안 떨리는데, 경연을 할 때면 너무 긴장된다”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프로듀서들의 무대에서 1등을 차지해 파이스트무브먼트 미션의 특권을 가져갈 가문은 누가될지, 13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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