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잔나비 단독콘서트 ‘잔나비와 신세계’ 포스터 / 사진제공=페포니뮤직
잔나비 단독콘서트 ‘잔나비와 신세계’ 포스터 / 사진제공=페포니뮤직
밴드 잔나비가 2016년 연말 단독콘서트 ‘잔나비와 신세계(JANNABI AND NEW WORLD)’를 개최한다.

12일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오는 18일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연말 단독콘서트 ‘잔나비와 신세계(JANNABI AND NEW WORLD)’를 연다”고 밝혔다. ‘잔나비와 신세계’는 잔나비가 2016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공연으로, 올 스탠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기존에 발표한 정규 1집 ‘몽키호텔(MONKEY HOTEL)’ 수록곡들과 tvN ‘혼술남녀’ OST ‘웃어도 될까요’를 비롯해 ‘디어 마이 프렌즈’, ‘두 번째 스무살’, ‘식샤를 합시다2’ OST 등도 직접 라이브로 들려줄 계획이다. 또 잔나비 단독콘서트의 전매특허 아이템인 팬들의 사연을 받아 작사, 작곡한 사연송도 공개할 계획이다.

잔나비 리더 정훈은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잔나비의 새로운 모습들을 보게 되실거에요. 정말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겁니다”라고 전했다.

잔나비의 2016년 연말 단독콘서트 ‘잔나비와 신세계(JANNABI AND NEW WORLD)’는 인터파크에서 점유율 39.8%로 인디부문 예매율 1위에 오르고, 티켓오픈 5초 만에 전석 매진되는 등 남다른 티켓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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