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젝스키스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젝스키스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젝스키스가 세기말 문제작을 재연한다.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젝스키스편 2탄에서는 입덕 유발 방송이라고 호평 받은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1편 못지않은 큰 웃음과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며 ‘원조 예능돌’다운 물오른 재미를 뽐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젝스키스는 90년대 말 개봉과 동시에 소녀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젝스키스 주연의 하이틴 영화 ‘세븐틴’의 명대사 명장면을 그대로 재연해 이목을 끌었는데, 멤버들 모두 18년 전으로 돌아가 다소 오글거리는 대사와 반항아 눈빛을 그대로 재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리더 지원의 경우 여자주인공역을 맡은 MC 데프콘과 함께 어색한 커플 연기를 펼쳤는데, 당시 최고의 명대사 “핸섬할 뿐이야”라는 대사를 18년 전과 똑같이 재연을 해 이를 본 MC 정형돈이 “마치 배우 황정민 같았다”라며 칭찬을 해 녹화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젝스키스의 18년 만에 도전한 영화 ‘세븐틴’ 오글연기 현장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주간 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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