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김완선, 김광규 / 사진제공=SBS ‘불타는 청춘’
김완선, 김광규 / 사진제공=SBS ‘불타는 청춘’
‘불타는 청춘’ 김광규와 김완선이 모두 잠든 시각 괌에 도착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광규와 김완선이 모두가 잠든 새벽, 괌에 깜짝 도착한 이야기가 방송된다.

청춘들의 즉흥 여행지 ‘괌’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불타는 청춘’에서는 후발대로 떠나게 된 김광규와 김완선이 괌에 있는 청춘들을 찾아가는 여정이 전파를 탄다.

영문도 모른 채 인천공항에 내려진 김광규와 김완선은 다른 청춘들과 마찬가지로 의문의 서류 봉투를 확인하고 나서야 괌으로 떠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무 준비 없이 비행기에 오른 두 사람은 겨울 옷차림 그대로 괌에 도착, 청춘들이 곤히 잠든 집으로 향했다. 새벽에 깜짝 합류한 두 사람을 가장 먼저 발견하게 된 청춘은 바로 권선국. 거실에서 자다가 두 사람의 인기척에 놀라서 깬 그는 비몽사몽 한 모습으로 어둠 속에 김광규와 김완선을 알아보지 못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권선국은 자신을 쳐다보던 김광규를 귀신으로 오해해 잔뜩 얼어있었다는 후문. 촬영 후 인터뷰에서 당시의 심정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고.

두 사람의 새벽 깜짝 방문으로 더욱 풍성해질 ‘불타는 청춘’ 괌 특집은 오는 13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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