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10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13.7%를 기록하며 지난 최고 시청률보다 0.4%p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동희(박은빈 분)와 한성준(이태환 분)이 같은 지붕 아래 사돈지간이면서 한 회사에 출근하는 본부장과 말단사원이라는 다소 복잡한(?) 관계임에도 거리를 걸으며, 김장을 담그며 설레임의 눈빛을 교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미주(이슬비 분)의 견제를 피해 어떻게 사랑을 발전시켜 나갈지 눈여겨 볼 대목이다.
젊은 주인공의 설레이는 심쿵 로맨스, 아들이 바뀐 이유, 전략을 바꾼 미스테리 인물 이현우가 펼쳐낼 앞으로의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독립해서 제 가정을 꾸리던 자녀들이 유턴해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각종의 사건을 그리는 ‘유쾌한 대가족 동거 대란 극복기’를 그린다. 오는 17일 11회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