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판도라’ 포스터 / 사진=NEW 제공
‘판도라’ 포스터 / 사진=NEW 제공
영화 ‘판도라’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일일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개봉한 ‘판도라'(감독 박정우)는 154,654명(8일 오전 9시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한 ‘라라랜드’가 62.260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에 비해 크게 눈에 띄는 기록이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에 이어 원자력 사고까지 발생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 전부터 ‘부산행’, ‘터널’에 이은 2016 재난 블록버스터로 주목을 받았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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