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박철민 / 사진제공=KBS2 ‘1대100’
배우 박철민 / 사진제공=KBS2 ‘1대100’
‘야구광’으로 유명한 배우 박철민이 “가입된 야구 팀만 7구단”이라고 밝혔다.

6일 방송되는 KBS2 ‘1 대 100’에는 박철민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최근 녹화에서 ‘야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박철민은 기다렸다는 듯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회인 야구 팀 7구단에 가입돼 있다. 촬영이 없는 날엔 무조건 야구를 해야 하기에 여러 구단에 가입했다”고 고백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또 박철민은 “1년에 7~80경기는 뛴다”고 덧붙여 진정한 ‘야구광’임을 입증했다.

이어 박철민은 “아내가 일주일 내내 야구를 하면 가족들과의 시간이 없지 않냐고 항의를 하더라. 그래서 경기를 줄이겠다고 약속했는데, 그날 내가 야구공을 손에 꼭 쥐고 잠이 들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자고 있는 나를 본 아내가 그냥 야구하라고 하더라”라고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는 또 다른 1인으로는 모델 이현이가 출연한다. 오후 8시 55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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