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전상근 ‘더 발라드’ 커버 이미지 / 사진제공=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정글엔터테인먼트
전상근 ‘더 발라드’ 커버 이미지 / 사진제공=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정글엔터테인먼트
‘너목보2’의 대미를 장식했던 전상근이 싱글 앨범 ‘더 발라드(the Ballad)’를 통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전상근은 지난 1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이하 너목보2)’ 마지막회에 ‘응답하라 삼천포’라는 닉넴임으로 출연해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 ‘청춘’을 열창하며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의 성원 덕분에 전상근은 JTBC ‘마녀보감’ OST ‘단 하루만 너를’, MBC ‘좋은 사람’ OST ‘이유 없이 눈물이 나’, KBS ‘오 마이 금비’ OST ‘좋은 하루’ 등에 참여하며 OST 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또 프로젝트 싱글 활동, 온라인을 통한 커버영상 게재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하며 정식 데뷔 전부터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내 손으로 숨을 막는 일’을 비롯해 수록곡 ‘안녕…’, ‘내 방, 내 맘’ 발라드곡 3곡과 각 신곡의 인스트루먼트 3곡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전상근은 수록곡 ‘안녕…’에 작사를 맡아 자신의 데뷔 앨범에 대한 열의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내 손으로 숨을 막는 일’은 작곡 이창현, 작사 김이나의 곡으로, 감성적이고 세련된 팝 사운드와 섬세한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전상근의 보컬이 조화를 이룬 노래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이별의 아픔과 외로움을 슬프면서도 담담한 가사로 잘 녹여내고 있다.

전상근의 첫 싱글 앨범 ‘더 발라드’는 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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