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B.A.P의 어느 멋진 날’ /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B.A.P의 어느 멋진 날’ /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그룹 B.A.P의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B.A.P의 어느 멋진 날’이 팬들의 아쉬움 속에 종영을 맞았다.

지난 5일 방송된 ‘B.A.P의 어느 멋진 날’에서는 B.A.P 멤버들이 하와이에서의 마지막 왕좌 게임의 승리를 두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B.A.P는 ‘와이키키를 접수하라’라는 최종 미션을 받고 마지막 승리를 차지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는 등 예능돌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방출했다. 특히, 승부욕 대마왕끼리 뭉친 대현, 영재 팀과 잔머리로 승부한 힘찬, 종업팀은 숨길 수 없는 허당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선사했다.

결국, 게임에서 승리한 힘찬, 종업 팀은 해양 액티비티의 꽃 ‘씨 워커(Sea walker)’투어의 기회를 얻어 태평양 바닷속을 걷는 환상적인 경험을 했으며, 나머지 멤버들은 숙소를 청소하는 벌칙을 수행했다.

또한, 하와이의 마지막 밤을 맞아 럭셔리한 저녁을 대접받은 B.A.P는 각자 기억에 남는 최고의 순간과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놔 마지막 방송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처럼 ‘B.A.P의 어느 멋진 날’을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예능감을 마음껏 선보인 B.A.P는 지난 7일 두 번째 정규앨범 ‘NOIR’로 컴백해 신곡 ‘SKYDIVE’의 활동을 마무리 하였으며 일본에서 발매되는 여섯 번째 싱글 ‘FLY HIGH’의 프로모션을 위해 6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