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 / 사진제공=JDB엔터테인먼트
개그우먼 홍윤화 / 사진제공=JDB엔터테인먼트
개그우먼 홍윤화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미니드라마 ‘더 미라클’은 외모도, 성격도 정반대인 이란성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로 뚱뚱한 몸매와 소심한 성격의 쌍둥이 언니 권시연(홍윤화)과 자타공인 최고 미모를 자랑하는 걸그룹 센터 권시아(나현)의 몸이 바뀌며 일어나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

홍윤화는 항상 비교만 당하는 쌍둥이 언니 권시연으로 분한다. 언제 어디서든 쌍둥이 동생과의 비교를 피할 수 없는 운명이지만 몸이 뒤바뀌고 난 후 권시연이었을 때는 겪어보지 못 했던 다양한 경험들을 맛깔나게 그릴 것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공식 포스터까지 공개된 가운는 가운데 홍윤화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포스터 촬영장 뒷모습이 드라마 속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특히 홍윤화는 촬영이 진행될수록 점점 더 캐릭터에 푹 빠진 채 포스터 촬영에 임했다. 다채로운 표정연기와 감정연기를 통해 동생의 그늘에 가려져 있어야만 하는 운명을 표현했고 그런 와중에도 태생적인 사랑스러움을 발산해 권시연이란 인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 것.

홍윤화는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오랜만에 배우들을 다시 만나 포스터 촬영을 하게 돼 기분이 좋고 감회가 새롭다. 특히 쌍둥이 동생 나현과 가장 친하게 지내서 더욱 반가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 미라클’은 유쾌한 드라마다. 누군가와 몸을 바꿔서 1주일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처럼 누구나 한 번 쯤은 꿈꾸는 일을 이뤄주는 기적같은 드라마이기도 하다. 몸이 바뀌고 난 후 상대방을 더욱 이해하게 되는 과정들이 시청자 분들께도 따스하게 느껴질 것이다”며 드라마 홍보도 잊지 않는 센스를 발휘했다.

‘더 미라클’은 지난 5일 네이버 TV캐스트 공식 채널이 오픈됐으며 티저 및 예고 영상들이 추가로 공개된 후 12월 중 서비스 될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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