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마음의 소리’ / 사진제공=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KBS2 ‘마음의 소리’ / 사진제공=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온라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사전 검증을 마친 시트콤 ‘마음의 소리’가 더욱 강렬한 웃음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오는 9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시트콤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측은 6일, 웹드라마 버전과의 차별점을 공개했다.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코믹 드라마로,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시트콤이다.

첫째,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된다. 오는 9일 금요일부터 공개될 ‘마음의 소리’는 기존에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10개의 에피소드에 새로운 에피소드 10개가 더해져 총 20개의 에피소드가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짧은 에피소드에 항상 다음 편만을 애타게 기다렸던 보는 이들의 웃음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공중파 버전은 매주 4개의 에피소드가 60분에 걸쳐 방송되는 구성으로, 총 5주간 매주 금요일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

둘째, 스케일이 커졌다. 기존 웹드라마에서는 가족의 캐릭터를 보여 줄 아기자기한 스토리가 펼쳐졌다면, 공중파 버전에서는 막강 가족들의 본격적인 활약상이 시작된다. 때문에 코미디부터 느와르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한 스케일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더불어 1회부터 송중기를 시작으로, 특급 카메오들이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셋째, 조석과 애봉이(정소민)의 본격적인 러브스토리가 펼쳐진다. 앞서 공개된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10번째 에피소드 ‘타이밍’에서 조석과 애봉이가 ‘오늘부터 1일’을 알리며 끝난 데 이어, 공중파 버전에서는 연인으로 거듭난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연애스토리가 담길 예정이다.

이에 대해 ‘마음의 소리’ 제작진 측은 “온라인을 통해 선 공개 된 ‘마음의 소리’에 보내 주신 사랑에 감사 드린다”며, “KBS2를 통해 공개될 시트콤 ‘마음의 소리’는 한층 강화된 스케일과 본격적인 스토리로 시청자분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심혈을 기울인 ‘마음의 소리’ 공중파 버전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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