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연예 한밤' 박선영 "합류 고민 많았다..눈 실핏줄도 터져"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박선영 아나운서 / 사진제공=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본격연예 한밤’ 합류에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진행된 SBS 새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뉴스를 진행하던 간판 아나운서가 연예정보 프로그램 MC를 맡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당연히 고민이 많았다”고 무겁게 입을 열었다.

이어 “원하는 뉴스를 골라보는 시대에 적합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고, 제작진과 얘기해본 결과 합류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결정했다”며 “여러가지 고민과 잘하려는 노력이 합쳐지다 보니 눈에 실핏줄이 터질 정도로 외적으로 결과가 나타나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선영 아나운서는 “새로운 도전이지만 우려는 없다. 자신감이 붙더라. 제가 잘 몰랐던 분야를 배워갈 수 있겠다는 기대감도 생긴다”고 포부를 전했다.

‘본격연예 한밤’은 지난 3월 종영한 ‘한밤의 TV연예’를 새로운 출연진과 포맷으로 선보이는 SBS의 새 연예정보 프로그램으로, 오는 6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