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방송인 서유리 / 사진제공=JTBC ‘비정상회담’
방송인 서유리 / 사진제공=JTBC ‘비정상회담’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소신발언에 대해 글로벌 토크를 나눴다.

서유리는 5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다. 그는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사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세계의 소신발언에 대해 이야기했다.

평소 sns등을 통해 솔직한 생각을 밝혀온 서유리는 “방송 출연 전부터 하고 싶은 말을 다 했다. 어릴 때부터 할 말 다 하고 사는 것이 익숙하다”고 고백했다.

멤버들은 서유리의 안건에 어느 때보다 불꽃 튀는 찬반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일부 멤버들은 하고 싶은 말을 다 한다고 고백한 서유리를 앞에 두고 “비정상”이라는 소신 발언을 쏟아냈다. 점점 격해지는 토론에 서유리는 “내가 그렇게 ‘막말’을 하는 사람은 아니다”라며 진화에 나섰다.

또한 멤버들은 각 국 유명인들의 정치적 발언부터 각자 혈기 넘치던 학창시절 저지른 소신발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정권을 향해 쓴소리를 포기하지 않아 방송이 사라진 이탈리아 언론인, 권력자의 비리를 밝혀내던 사진기자의 의문의 사망사고 등을 통해 멤버들은 직업 별 표현의 자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서유리를 향해 폭탄고백을 해 녹화장을 초토화시킨 왕심린의 소신발언 등, 자세한 이야기는 이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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