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미카엘 / 사진제공=SBS ‘사랑은 방울방울’
미카엘 / 사진제공=SBS ‘사랑은 방울방울’
불가리아 출신의 유명 셰프 미카엘 아쉬미노프(이하 미카엘)가 ‘사랑은 방울방울’에 특별 출연한다.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얼굴을 알린 미카엘은 출중한 외모만큼 뛰어난 요리 실력, 재치 있는 입담 등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 셰프다.

미카엘은 5일 방송되는 SBS ‘사랑은 방울방울’을 통해 정식으로 연기에 도전장을 내민다.

그는 극중 채린(공현주 분)과 절친한 관계인 외국인 셰프 마이클 역을 맡는다. 미카엘은 MBC 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셰프 샘킴, 요리 연구가 이혜정과 함께 요리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깜짝 등장한 적이 있는데, 여러 장면에 걸쳐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촬영장에서 만난 미카엘은 “작품에 외국인 셰프 역할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받아 출연하게 됐다. 셰프 역할인데다 다행히 영어로 대화를 주고받는 장면들이라 부담을 덜고 촬영할 수 있었다. 실제 배우들과 연기해 매우 재미있었고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미카엘은 지난 1일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그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들은 이번 달 중순 방영될 예정이다.

미카엘이 출연하는 ‘사랑은 방울방울’은 5일 오후 7시 20분에 6회를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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