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복면매거진’ / 사진=방송 화면 캡처
MBC ‘복면매거진’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복면매거진의 정체가 밝혀졌다.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복면매거진과 무한패션왕이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앞서 복면매거진은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열창했고 무한패션왕은 푸른하늘(유영석)의 ‘겨울바다’ 무대를 꾸몄다.

3라운드 진출자는 7표 차이로 무한패션왕이 됐다. 이와 함께 복면매거진은 가면을 벗었다.

복면매거진은 임슬옹이었다. 임슬옹이 얼굴을 드러내자 여성 판정단의 환호가 쏟아졌다.

임슬옹은 지난 라운드에서 신봉선과 대결을 펼친 것에 대해 “전혀 몰랐다”며 입을 열었다. 신봉선 역시 “단 한번도 임슬옹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이렇게 미성인 줄 몰랐다”며 칭찬했다. 솔비 역시 “솔로 앨범을 내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오마이걸 비니는 임슬옹을 보자 눈물을 글썽이며 “팬이다”라고 고백했다. 결국 비니는 무대에 내려가 임슬옹과 포옹했다. 임슬옹은 “다음 달 공연에 초대하겠다”고 말했고 비니는 감격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