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보아, 이상엽 / 사진제공=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보아, 이상엽 / 사진제공=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보아가 아기 태명을 개똥이로 지었다.

3일 방송된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마지막 회에서는 안준영(이상엽)이 일을 관둔 권보영(보아)을 찾으러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권보영이 “안 그래도 서울에 가려고 했다”고 말하자 안준영은 기뻐하며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권보영은 “집 빼려고 가는 거다”면서 “서울 가자, 개똥아”라고 말하며 자신의 배를 문질렀다. 안준영과 사이에서 생긴 아기의 태명을 개똥이로 지은 것.

안준영은 “작가라는 사람이 개똥이가 뭐냐”며 “우리 아기 태명은 예능 말고 교양으로 가자”고 투덜거렸다. “초음파 사진을 보니 예쁜 개똥을 닮았더라”던 권보영은 안준영에게 아기 초음파 사진을 건넸고,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서울로 떠났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