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노래싸움 승부’ 안소미, 권혁수 / 사진제공=KBS2
‘노래싸움 승부’ 안소미, 권혁수 / 사진제공=KBS2
‘노래싸움’ 개그맨 권혁수, 개그우먼 안소미의 재발견이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노래싸움 승부(이하 노래싸움)’에서는 이상민, 조규찬, 박수홍, 김형석 감독 등이 4차전에 돌입, 박수홍이 팀원으로 권혁수, 안소미, 이세영 등을 소개했다.

이날 안소미가 활약이 특히 빛났다. 안소미는 맑고 청아한 음색과 여유로운 가창력으로 10:3으로 김대희를 이기는가 하면, 김민희의 고음에 맞서 8:5 성적을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다.

권혁수는 날카로운 고음으로 막강한 라이벌 이용진을 꺾었다. 부활의 ‘론리 나잇(Lonely night)’을 선곡, 자유자재로 고음을 조절하는 가창력으로 이용진의 진성 고음을 꺾었다. 9:4로 승리를 거둔 권혁수는 김준호의 히든카드, 명품 발라더 KCM과 붙게 됐다.

“KCM을 정말 좋아해서 콘서트도 갔었다”며 “같이 노래를 부르려니 너무 떨린다. 멋있게 부르고 장렬히 전사하겠다”고 팬심을 드러낸 그는 KCM을 상대로 파워풀한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8:5로 승리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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